본문 바로가기
공연 관람/무용

한 여름밤의 발레 이야기/최소빈 발레단/2023-07-04/성균소극장

by mericrius 2023. 7. 4.

예술감독: 최소빈

출연: 최소빈, 이명헌, 김재현, 김하경, 김지원, 윤나연, 한여진, 신정은, 하나은, 조승기, 김성욱, 최재형, 조한결

 

성균소극장에서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상설발레공연

 

무대가 작고 천장이 낮은 소극장이라 스케일이 큰 공연은 하기 어렵지만 공연을 정말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무용공연은 특히나 가까이서 볼 때 현장감이 극대화되기 때문에 발레동작을 가까이서 보고 싶다면 좋은 기회다.

 

프로그램은

 

파우스트 갈라, 돈키호테 그랑 파드 되, 라데바야르 갈라, 탱고발레

 

마지막 탱고발레는 최소빈 단국대 교수님이 직접 출연했다.

 

공연 중간 중간에 무용수들이 의상 준비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공연에 대한 간략한 해설과 경품 추첨도 했는데

 

나는 홍삼스틱을 경품으로 받았다. 핵이득. ㅋㅋㅋㅋ

 

상설발레로 1주일에 1번 씩 7월 한달 간 성균소극장에서 공연을 하는 듯 하다.

 

순수예술 공연문화의 저변이 좁은 한국에서는 상설발레라는게 아직은 생소한 듯 하다.

 

국립발레단 조차도 공연을 올리면 서울에서 5일 정도 공연하고 타지역으로 내려가서 공연을 한다.

 

한국에서 발레 공연을 보려면 어느정도 일정을 미리 파악하고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미국 ABT의 경우 시즌 중에 거의 매일 공연을 한다.

 

티켓만 구할 수 있으면 원할 때 언제든지 공연을 볼 수 있는 구조인데 한국도 언젠가 그런날이 왔으면 좋겠다.

 

경품추천으로 받은 선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