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정리가 필요할 때 요긴하게 활용되는게 리빙박스이다.

 

틈새공간에 수납을 하려는 목적이라 무엇보다도 정확한 사이즈가 중요한데

 

리빙박스의 사이즈를 필터링해서 제공하는 쇼핑사이트가 없다.

 

하는 수 없이 일일히 클릭해서 수동으로 확인해야 하는데 너무 불편하다.

 

그나마 원하는 사이즈를 찾는 가장 현실적인 팁을 공유한다.

 

방법1.

 

다나와 리빙박스탭에서 가격대를 내가 원하는 사이즈의 리빙박스 가격대의 +-30% 정도 레인지로 잡아준다.

 

리빙박스는 가격대들 다들 비슷비슷하기 때문이다.

 

 

방법2.

 

오늘의집에서 사이즈로 필터링 할 수 있다.

 

참고한 사이트: 2cpu 스캔|민현기님

 

준비물: rufus, LSI-9211-8i.zip

 

1. rufus를 이용해 FreeDOS가 탑재된 부팅 USB를 제작

 

2. LSI-9211-8i.zip의 압축을 해제해서 USB로 복사 이후 재부팅

 

3. USB non-EFI모드로 부팅

 

4. megacli.exe -AdpAllInfo -aAll -page 20 입력 후 6자리 SAS Address 메모 이후에 재부팅

 

5. USB non-EFI모드로 부팅

6. megarec.exe -readsbr 0 bak-sbr.bin 명령어로 sbr을 백업

7. megarec.exe -writesbr 0 sbrempty.bin 명령어로 sbr을 초기화

8. megarec.exe -cleanflash 0 명령어로 펌웨어 삭제 후 재부팅

 

9. USB EFI모드로 부팅

 

10. sas2flash.efi -o -f 6GBPSAS.fw 명령어로 6GBPSAS 펌웨어로 덮어쓰고 재부팅

11. sas2flash.efi -o -f 2118p7.bin 명령어로 P7 IT 펌웨어를 업로드 한 뒤 재부팅(NVDATA Product ID and Vendor ID do not match. Would you like to flash anyway [y/n]? 이 나오면 y를 입력)

 

여기서부터 Boot ROM을 올릴지 말지 선택지가 존재함.

 

Boot ROM을 올리면 LSI카드에 연결된 디바이스로 OS 부팅이 가능함.

 

부팅 과정에서 HBA의 Boot ROM을 업로드하기 때문에 바이오스 레벨에서 HBA를 인식할 수 있음.

 

단점은 Boot ROM을 업로드하는데 10~20초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어서 부팅 시간이 길어지고 메인보드의 롬 용량이 부족하다면 인식이 안될 수도 있음.

 

보통은 메인보드의 M.2 단자에 연결된 SSD에 OS를 올리므로 본인은 Boot ROM은 제외하는 걸 선호함.

 

주의: 여기서부턴 sas2flash.efi를 sas2flash_p19.efi로 바꿔줘야 함.

 

<Boot ROM 제외>

 

12. sas2flash_p19.efi -o -f 2118it.bin 명령어로 P20 IT 펌웨어 업로드

 

13. sas2flash_p19.efi -o -sasadd 5xxxxxxxxxxxxxxx 명령어로 4번에서 메모한 16자리 SAS Address를 추가해주고 재부팅

 

- 끝 -

 

<Boot ROM 포함>

 

12. sas2flash_p19.efi -o -f 2118it.bin -b mptsas2.rom 명령어로 P20 IT 펌웨어와 레거시 부트 ROM을 업로드

 

13. sas2flash_p19.efi -o -sasadd 5xxxxxxxxxxxxxxx 명령어로 4번에서 메모한 16자리 SAS Address를 추가해주고 재부팅

 

14. sas2flash_p19.efi -b x64sas2.rom 명령어로 UEFI Boot ROM 업로드

 

- 끝 -

서버용 메인보드에는 SATA 포트가 10개 이상 달려 있는 경우가 있지만

 

일반 소비자용 메인보드에는 SATA 포트는 보통 6개의 포트가 달려있다.

 

자작 NAS에 6개 이상의 HDD를 장착해야 하거나

 

HDD 용량을 업그레이드해서 마이그레이션 하고자 한다면 SATA 포트는 많이 확보할수록 좋다.

 

4TBx8 RAID-6에서 14TBx6 RAID-6으로 이동하려면

 

SATA 포트가 부족하다면 새로운 나스를 셋업 해서 네트워크를 이용해서 데이터를 이동시켜야 한다.

 

반면에 14개의 SATA 포트가 확보되어 있다면 NAS에 14개의 하드를 동시에 연결해놓고 데이터를 직접 카피하는 게 가능하다.

 

여러모로 새로운 NAS를 셋업 하는 것보다는 편리하다.

 

그래서 최소 8포트의 HBA를 확보하는 게 필요하다.

 

문제는 HBA에 시장의 수요가 거의 없다 보니 제대로 된 제품을 찾기 어렵다는 점이다.

 

Marvell 88SE9215 칩셋이 4포트 SATA를 지원하는데 여기에 1포트-to-4포트 멀티플라이어 JMB575 칩셋을 붙여서 8포트를 구현해 놓은 제품도 있다.

 

JMB575 칩셋의 드라이버를 따로 잡아주지 않으면 4포트만 동작하는 문제도 생기고 포트 멀티플라이어 쪽에 연결된 라인은 SATA 1개의 대역폭을 4개가 나눠 쓰는 만큼 성능의 손실도 발생하게 된다.

 

이 문제에서 가장 깔끔한 해결책은 LSI사의 레이드 카드에 IT 모드 펌웨어를 올리는 거다.

 

서버에서 사용될 목적으로 만들어진 제품이고 서버 환경에서 오랜 시간 검증받았기 때문에 호환성/성능./안전성 측면에서 최선의 선택지이다.

 

LSI사의 레이드 카드 신품은 최소 40만원 이상의 고가이다.

 

그래서 홈서버 용도로 신품을 구입하는 건 가성비가 안 나오기 때문에 퇴역하는 서버에서 적출한 제품을 중고시장에서 구해서 쓰게 된다. 보통 2~4만 원 사이에서 구할 수 있다.

 

LSI 9211-8i(좌), DELL PERC H310(우)

IT모드를 지원하는 제품의 모델명은 LSI 9211-8i이다. SAS2008 칩셋 기반이며 PCI-E 2.0을 지원한다.

 

DELL PERC H310 레이드 카드는 LSI 9211-8i 모델의 DELL OEM 버전이다.

 

H310에 IT 모드 펌웨어를 올리면 SATA 8포트 HBA로 사용할 수 있다.

 

PCI-Ex8 슬롯 하나로 8개의 SATA 포트를 추가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DELL H310을 제품을 추천한다.

 

두 제품은 사실상 쌍둥이라 기능상의 차이는 없지만 H310의 방열판은 금속핀의 텐션을 이용해서 고정되어 있는 반면에 좌측의 LSI사 제품은 플라스틱 푸쉬핀으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중고제품인 만큼 서버에서 수년간 세월을 보냈기 때문에 플라스틱 푸쉬핀이 삭아서 부서지는 경우가 있다.

 

케이스 내부에서 노후화된 플라스틱핀이 스스로 부서지는 경우 사용자는 인식하기 어렵기 때문에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내구성 측면에서 DELL 제품이 더 좋다.

방열판 푸쉬핀이 부서진 경우

 

날짜 항목 수량 가격 배대지 합계 구매처
2021-11-23 SF-8087 to 4xSATA 50cm 2 14,799 0 14,799 Aliexpress
2021-11-26 WD 14TB Elements 1 216,110 0 216,110 11st.co.kr
2021-11-26 WD 14TB Elements 1 234,110 0 234,110 11st.co.kr
2021-11-26 WD 14TB Elements 1 244,546 13,560 258,106 Amazon.com
2021-11-26 WD 14TB Elements 1 241,874 13,583 255,457 Amazon.com
2021-11-26 半岛铁盒 F10(10베이 케이스) 1 46,413 18,900 65,313 Taobao
2021-11-27 WD 14TB Elements 1 236,110 0 236,110 11st.co.kr
2021-11-27 WD 14TB Elements 1 231,110 0 231,110 11st.co.kr
2021-11-27 WD 14TB Elements 1 238,447 13,560 252,007 WesternDigital.com
2021-11-30 8테라 하드 정리비용 1 5,600 0 5,600 중고나라
2021-12-03 PCI-E to NVME M.2 1 6,918 0 6,918 Aliexpress
2021-12-04 WD SN570 500GB 2 109,100 0 109,100 11st.co.kr
2021-12-04 아이패드 미니5 64GB 1 290,000 0 290,000 당근마켓
2021-12-04 코일 에어호스 10mm 7.5M 1 10,920 0 10,920 네이버쇼핑
2021-12-05 IDE to 5xSATA Power Cable 2 10,183 0 10,183 Aliexpress
2021-12-05 아이패드 미니5 젤리케이스 1 4,200 0 4,200 네이버쇼핑
2021-12-06 AI 스마트플러그 PRO 1 28,700 0 28,700 pmshop.co.kr
2021-12-06 220V 변환 어댑터 10 5,000 0 5,000 쿠팡
2021-12-07 HDD Cage 3x5.25 to 5x3.5 1 17,546 0 17,546 Aliexpress
2021-12-08 DELL H310(LSI 9211-8i) 1 15,000 0 15,000 중고나라
2021-12-08 쿨러마스터 ELITE 334U 1 17,000 0 17,000 중고나라
2021-12-11 WD 14TB Elements 1 250,000 0 250,000 쿨엔중고
합계         2,533,289  

개인적으로 PC를 맞출 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케이스 선택이다.

 

CPU, VGA 같이 명확한 성능지표가 존재하는 부품은 수많은 리뷰 사이트에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애매한 부분 없이 용도에 맞춰서 선택하기가 쉽다.

 

반면에 케이스는 리뷰 자체도 드물고 부품에 따라서는 간섭이 발생할 겨우도 있는데 이건 직접 조립해보기 전까지는 알기 어렵다.

 

PC 케이스의 구조적 요소들에 대해서 개인적 호불호를 정리해본다.

 

1. 상단 배기

 

뜨거운 공기가 위로 올라가는 특성 때문에 상단 배기가 있으면 케이스 통풍에는 가장 좋다. 요즘에는 일체형 수냉의 라디에이터를 배치하는 용도로 상단 배기가 사용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상단 배기의 가장 큰 단점은 먼지와 외부 오염물질에 취약하다는 점이다.

 

팬이 멈추면 먼지 유입의 통로가 된다.

 

불의의 실수로 액체가 케이스 위로 떨어질 경우 내부에 쇼트를 일으킬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케이스에 상단 배기가 있으면 막아놓고 사용한다.

 

2. 파워 위치

 

상단파워의 경우 CPU, VGA에서 발생시킨 뜨거운 공기가 위로 올라가서 파워서플라이를 통과해서 외부로 배기되기 때문에 파워서플라이의 온도가 올라가는 단점이 있다.

 

동작 온도가 높아질수록 전해커패시터 같은 소자의 수명이 줄어들기 때문에 파워의 수명에 악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VGA 쿨러가 PCI 슬롯을 통해 외부로 배기하는 블로워팬 타입이라면 케이스 내부 온도 상승에 영향이 제한적이고, 아예 VGA를 사용하지 않거나 65W급의 CPU를 사용한다면 상단파워로 구성해도 큰 영향은 없다.

 

상단 파워의 장점은 먼지 청소하기가 편하다는 점이다. 케이스 사이드 패널만 분리해서 콤프로 에어를 불어주면 된다. 하단 파워의 경우 서플라이 흡기부가 케이스 하단에 있어서 파워를 분리해야 해서 귀찮다.

 

하단 파워의 경우에는 파워의 흡기부를 바닥 쪽을 향하게 하냐 위쪽을 향하게 하냐의 선택지가 존재한다.

 

바닥 쪽을 향하게 설치하면 파워는 케이스 바닥을 통해 외부의 공기를 흡기해서 후면으로 내보내기 때문에 케이스 내부 온도의 영향을 받지 않게 되고 파워서플라이가 내부의 온도도 낮게 유지할 수 있다.

 

반면에 먼지가 많을 수밖에 없는 바닥으로부터 흡기를 하기 때문에 매우 많은 먼지를 파워서플라이가 빨아들이게 된다.

 

이로 인해 파워서플라이 내부의 먼지가 더 많이 쌓이게 된다. 먼지필터가 있지만 자주 청소해줘야 한다.

 

하단 파워에서 파워의 흡기를 상단으로 향하게 장착을 하면 케이스 내부의 공기를 흡기해서 외부로 배기하게 된다.

 

케이스 내부 공기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으나 주요 발열원인 CPU와는 상대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VGA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상단파워보다는 파워 서플라이 내부 온도 관리에 유리하다.

 

또한 케이스 사이드 패널만 열어도 파워 서플라이의 흡기부와 배기부가 모두 오픈되기 때문에 에어건으로 먼지 청소하기가 수월하다.

 

3. HDD 장착 방향과 케이스 길이

 

HDD 장착 방향은 전면부와 측면부가 있다.

 

전면부 장착의 경우 HDD 탈착시 내부 부품과 간섭이 발생할 수도 있어서 불편할 수 있다.

 

반면에 케이스의 길이가 짧아도 메인보드는 HDD 아래에 위치하므로 메인보드의 측면을 가로막지 않아서 부품 간섭에서 자유롭다. 

 

그리고 HDD에 SATA 케이블을 연결할 때 선을 구부리지 않고 Straight로 꽂을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측면부 장착의 경우 HDD 탈착이 편리하나 케이스의 길이가 420mm 이하이면 메인보드와 간섭이 발생할 수 있다.

 

ATX 보드의 폭이 24.4cm, HDD의 너비가 8.9cm이다. 

 

둘을 합치면 330mm가 나오는데 HDD 케이지와 케이스의 앞 뒤면 사용하지 못하는 영역을 합치면 380mm 정도가 된다.

 

HDD 케이지와 메인보드와는 최소 4cm 정도의 공간을 확보해야만 메인보드 측면으로 꼽히는 SATA포트에 간섭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 문제를 피하려면 케이스의 길이가 충분히 길던가, 케이스의 폭이 220mm 이상이어서 HDD케이지 뒤쪽에 메인보드를 위치시키면 해결될 수 있다.

 

또한 측면 장착 시에는 케이스의 너비가 좁아서 HDD에 꼽힌 SATA 케이블을 구부릴 만한 충분한 공간이 확보 안될 수도 있다.

 

정리하자면 전면 장착 방식은 탈착시에 불편하지만 부품 간섭문제에서 가장 자유로운 반면에 측면 장착 방식은 탈착은 편리하나 케이스 크기가 작으면 메인보드의 SATA 포트를 사용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4. 외부 디자인

 

선정리를 이유로 옆판이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거나 철제 케이스에 플라스틱을 씌워서 개성 있는 모양을 만들어내는 케이스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불호한다.

 

케이스 외부는 최대한 밋밋하게 심플한게 좋다. 

클럽용 런닝머신

집안에 클럽용 런닝머신이 있는데 AC모터 방식이라 견고하고 트레드 폭도 넓어서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다.

 

문제는 구형이라 스크린이 달려있지 않다는 점이다.

 

런닝머신에서 뛰기만 하면 심심하니까 TV를 달아주기로 했다.

 

 

사실 이번이 두 번째 시도이다.

 

과거에 위와 같은 TV 스탠드 거치대를 런닝머신 뒤쪽에 설치한 적이 있었다. 

 

그랬더니 그림에서 빨간색 동그라미로 표시한 부분이 런닝머신 뒤쪽으로 튀어나와서 사람이 지나다닐 때 발에 걸림 위험도 있고 혹시나 스탠드가 넘어지면 사람이 다칠 수도 있어서 문제가 많았다.

 

또한 런닝머신의 진동이 바닥을 타고 스탠드로 전달되어서 TV 화면에 미세한 떨림도 있었다.

 

게다가 당시에는 OTT나 유튜브 같은 서비스가 활성화되기 전이라 케이블 TV 셋탑박스의 HDMI 출력을 리피터를 이용해 8M 정도를 끌어와야 했다.ㅜㅜ

 

DIY로 설치한 런닝머신용 TV

런닝머신 있는 자리는 거실의 귀퉁이라 가급적이면 무선을 최대한 활용해야 했다.

 

시대가 발전하다 보니 WIFI속도도 빨라졌고 OTT나 유튜브로도 여러 가지 방송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엔산마운트 PAT-11 파티션용 모니터 거치대를 활용해서

 

카멜 15인치 터치 USB 모니터(CPM1520IPS)를 천장에 고정했다.

 

이렇게 하니 런닝머신의 진동이 바닥을 통해 TV로 전달되지 않을 수 있었다.

 

처음에는 카멜 15인치 터치 USB 모니터에 갤럭시 S20을 연결해서 DeX를 활용했다.

 

휴대폰이 WIFI와 TV 출력을 동시에 담당해주니 가능한 구성이었다. 시대가 발전했다. ㅎㅎ

 

그러나 사용해보니 대화면 모니터에서의 터치는 상당히 불편했다.

 

특히나 DeX 자체가 위와 같은 용도를 생각하고 만든 게 아니라서 터치에 적합한 인터페이스도 아니었다.

 

그리고 운동할 때마다 휴대폰을 모니터에 연결해야 하는 점도 불편했다.

 

TV는 모름지기 리모컨이 최고다.

 

그래서 크롬캐스트4를 구매했다.

 

크롬캐스트4를 연결하면 모니터의 터치는 쓸모 없어지지만 리모컨이 훨씬 편했다.

 

모니터의 음량이 런닝머신 소음에 묻히는 느낌이 있어서 블루투스 스피커까지 추가하니 완벽해졌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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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14TB 하드를 적출해 보니 나사 구멍의 위치와 개수가 기존 하드와 다르다.

 

고용량 하드들은 플래터 사이즈가 커지면서 측면부 중앙부분 나사홀이 없다.

 

아래와 같은 케이스에서는 하드 측면부 중앙부분 나사홀을 사용해서 고정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케이스에 5.25베이가 여유가 있다면  5.25베이 3개를 3.5베이 5개를 확보해주는 케이지의 사용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아쉽게 요즘에는 HDD를 많이 달 수 있는 케이스가 거의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HDD의 대용량화, 클라우드&스트리밍 서비스 활성화로 많은 하드디스크를 사용할 필요성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요즘 출시되는 대부분의 케이스는 HDD보다는 그래픽카드와 CPU 일체형 수냉 쿨러를 위한 공간 확보에 공을 들인다.

 

그래서 단종된 제품의 중고품까지 스코프를 넓혀서 최대한 NAS에 적합한 케이스를 찾아야 한다.

 

 

1번. 쿨러마스터 ELITE 334U

 

쿨러마스터 ELITE 334U 대양케이스 : 다나와 가격비교

컴퓨터/노트북/조립PC>PC주요부품>케이스, 요약정보 : PC케이스(ATX) / 미들타워 / 파워미포함 / 표준-ATX / Micro-ATX / 측면: 통풍구 / 후면: 120mm 이상 / 너비(W): 193mm / 깊이(D): 495mm / 높이(H): 427mm / 파워

prod.danawa.com

쿨러마스터 ELITE 334U

사이드패널 전면배젤 파워위치 상단 에어홀 5.25 베이 3.5 베이
(HDD장착용)
HDD
장착방향
고용량 하드 호환성
솔리드 무난함 하단 없음 4 5 전면 불가능

 

보이는 3.5 베이는 7개이나 2개는 나사 구멍 위치가 달라서 HDD 장착이 불가능하다.

 

HDD 장착 방향이 전면이라 SATA 케이블이 꺾이는 문제도 없다. 단, HDD 장착/분리는 번거로운 단점이 있다.

 

치명적인 단점은 최신 고용량 하드의 나사 구멍이 3개에서 2개로 줄어들면서 3.5 베이 하드를 장착하면 나사를 2개만 고정해야 한다.

 

 

2번. 스카이디지탈 SKY550 블랙번

 

스카이디지탈 SKY550 블랙번 : 다나와 가격비교

컴퓨터/노트북/조립PC>PC주요부품>케이스, 요약정보 : PC케이스(ATX) / 미들타워 / 파워미포함 / 표준-ATX / Micro-ATX / 측면: 통풍구 / 후면: 120mm 이상 / 너비(W): 181~220mm / 깊이(D): 483mm / 높이(H): 420mm

prod.danawa.com

스카이디지탈 SKY550 블랙번

사이드패널 전면배젤 파워위치 상단 에어홀 5.25 베이 3.5 베이
(HDD장착용)
HDD
장착방향
고용량 하드 호환성
솔리드 무난함 상단 없음 4 6 전면 불가능

 

보이는 3.5 베이는 7개이나 1개는 높이가 낮아서 두께 20mm 하드만 장착이 가능하다.

 

1번 ELITE 334U 새시와 다른 점은 3.5 베이 상단 부분의 나사 구명이 HDD에도 호환되게 수정되었다는 점이다.

 

HDD 장착 방향이 전면이라 SATA 케이블이 꺾이는 문제도 없다. 단, HDD 장착/분리는 번거로운 단점이 있다.

 

치명적인 단점은 최신 고용량 하드의 나사 구멍이 3개에서 2개로 줄어들면서 3.5 베이 하드를 장착하면 나사를 2개만 고정해야 한다.

 

상단파워라 먼지청소에도 장점이 있다.

 

 

3번. BITFENIX Shinobi

 

BITFENIX Shinobi : 다나와 가격비교

컴퓨터/노트북/조립PC>PC주요부품>케이스, 요약정보 : PC케이스(ATX) / 미들타워 / 파워미포함 / 표준-ATX / Micro-ATX / 측면: 통풍구 / 후면: 120mm 이상 / 전면: 120mm / 상단: 120mm / 너비(W): 181~220mm / 깊이(D):

prod.danawa.com

BITFENIX Shinobi

사이드패널 전면배젤 파워위치 상단 에어홀 5.25 베이 3.5 베이
(HDD장착용)
HDD
장착방향
고용량 하드 호환성
솔리드 무난함 하단 있음 3 8 전면 불가능

 

1번~2번 새시와 다르게 이번에는 3.5인치 HDD 베이를 전부 활용할 수 있다.

 

HDD 장착 방향이 전면이라 SATA 케이블이 꺾이는 문제도 없다. 단, HDD 장착/분리는 번거로운 단점이 있다.

 

치명적인 단점은 최신 고용량 하드의 나사 구멍이 3개에서 2개로 줄어들면서 3.5 베이 하드를 장착하면 나사를 2개만 고정해야 한다.

 

 

4번. Fractal Design Define R5

 

Fractal Design Define R5 (Black) : 다나와 가격비교

컴퓨터/노트북/조립PC>PC주요부품>케이스, 요약정보 : PC케이스(ATX) / 미들타워 / 파워미포함 / 표준-ATX / Micro-ATX / Mini-ITX / 후면: 120mm 이상 / 전면: 140mm / 너비(W): 232mm / 깊이(D): 521mm / 높이(H): 451mm /

prod.danawa.com

사이드패널 전면배젤 파워위치 상단 에어홀 5.25 베이 3.5 베이
(HDD장착용)
HDD
장착방향
고용량 하드 호환성
솔리드 훌륭함 하단 개폐식 2 8 측면 가능

 

HDD 장착 방향이 측면이라 SATA 케이블이 꺾이는 문제가 있지만, HDD 장착/분리가 편리한 장점이 있다.

 

HDD 측면 장착 방식이라 메인보드의 측면으로 연결되는 SATA 케이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깊이가 길어져서 공간 효율성 측면에서는 단점이 존재한다.

 

사이즈가 좀 크다는 단점을 제외하면 내구성, 디자인, 마감 모두 훌륭하다.

 

 

5번. 쿨러마스터 Centurion 590

 

쿨러마스터 Centurion 590 대양케이스 : 다나와 가격비교

컴퓨터/노트북/조립PC>PC주요부품>케이스, 요약정보 : PC케이스(ATX) / 미들타워 / 파워미포함 / 표준-ATX / Micro-ATX / 측면: 통풍구 / 후면: 120mm 이상 / 전면: 120mm/ LED / 너비(W): 181~220mm / 깊이(D): 510mm / 높

prod.danawa.com

쿨러마스터 Centurion 590

사이드패널 전면배젤 파워위치 상단 에어홀 5.25 베이 3.5 베이
(HDD장착용)
HDD
장착방향
고용량 하드 호환성
솔리드 무난함 하단 있음 9 0 전면 가능

 

HDD 장착 방향이 전면이라 SATA 케이블이 꺾이는 문제도 없다. 단, HDD 장착/분리는 번거로운 단점이 있다.

 

5.25인치 베이 9개로 구성되어 있어서 3x5.25-> 5x3.5 베이 케이지를 사용하면 하드를 최대 15개까지 장착 가능하다.

 

공간 효율성 측면에서 NAS에 제일 적합한 케이스이다.

 

내부구조가 유사한 케이스

마이크로닉스 IGNITION 
마이크로닉스 Smart Server
마이크로닉스 New Smart Server
BRAVOTEC 스텔스
잘만 GS1000
잘만 MS1000
리안리 PC-A17

 

 

 

 

6번. hy/恒煜 4U-H4480

 

hy/恒煜 4U-H4480

사이드패널 전면배젤 파워위치 상단 에어홀 5.25 베이 3.5 베이
(HDD장착용)
HDD
장착방향
고용량 하드 호환성
솔리드 무난함 상단 없음 0 15 전면 가능

 

장점은 5번 케이스보다도 훨씬 좋은 공간 효율성이다. 5번은 5.25베이 때문에 깊이와 너비가 커졌지만 6번은 처음부터 3.5베이를 사용하기 때문에 훨씬 컴팩트한 사이즈에 15개의 하드를 장착하는게 가능하다.

 

랙타입 케이스이지만 랙 이어를 제거하고 세워서 사용할 수도 있다.

 

발판을 따로 장착해줘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고 케이스 전면부만 도색되어 있다는 단점이 있다.

 

 

7번. 半岛铁盒 F10

半岛铁盒 F10

사이드패널 전면배젤 파워위치 상단 에어홀 5.25 베이 3.5 베이
(HDD장착용)
HDD
장착방향
고용량 하드 호환성
솔리드 무난함 하단 있음 0 10 측면 가능

 

HDD 장착방향이 측면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무난하다.

 

HDD 측면 장착 특성 상 SATA선 정리를 위한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어야 한다.

 

 

결론

 

랙타입이 공간효율성은 가장 좋지만 도색이 안되어 있고 세워서 쓸 때 따로 발판 작업을 해줘야 하는 단점이 있다.

 

가장 결점없는 케이스는 5번 쿨러마스터 Centurion 590인거 같다.

 

그런데 10년 전에 단종된 케이스라 중고를 구해야 한다. ㅋ

 

7번 半岛铁盒 F10 케이스도 SATA선 정리를 위한 공간이 충분하다면 무난한 선택지가 될 것이다.

 

이름 너비 높이 깊이
3.5
베이
5.25
to
3.5
5.25
베이
HDD
최대
슬롯
체적
/
HDD
HDD
방향
파워
위치
14TB
장착
상단
타공
비고
hy/恒煜
4U-H4480
180 430 480 37.2 15 0 0 15 2.48 전면 상단 O X 도색X
랙타입
스카이디지탈
SKY550 블랙번
185 420 485 37.7 7 6 4 13 2.90 전면 상단 X X 단종
리안리 PC-A17 215 440 490 46.4 0 15 9 15 3.09 전면 상단 O O 단종
쿨러마스터
Centurion 590
210 450 510 48.2 0 15 9 15 3.21 전면 하단 O O 단종
쿨러마스터
ELITE 334U
185 421 485 37.8 5 6 4 11 3.43 전면 하단 X X 단종
BITFENIX
Shinobi
205 460 490 46.2 8 5 3 13 3.55 전면 하단 X O 단종
半岛铁盒 F10 250 475 410 40.9 10 0 0 10 4.09 측면 하단 O O 중국직구
Defime R5 232 451 521 54.5 8 3 2 11 4.96 측면 하단 O O/X 단종

 

  OPENZFS MDADM
타입 파일 시스템 블록 디바이스
Resync 속도 빠름 빠름(bitmap enabled)
정전시 데이터 손실 영향없음(CoW Logging) bitmap으로 대응
AVX지원 미지원 지원
RAID LEVEL 지원 0,1,10,5,6,50,60,raidz3 0,1,10,5,6
RAID LEVEL 변경 불가 가능
ON-LINE EXPANSION
(기존 RAID그룹에 DISK 추가)
미지원 지원
Scrubing 지원 지원
파편화에 의한 속도 저하 10% 여유 공간 권장 defrag 가능

 

MDADM과 ZFS는 엄밀히는 다른 개념이다.

 

MDADM이 파일 시스템 레벨 이전에 추상화된 블록 레벨이라면 ZFS는 파일 시스템이다.

 

파일 시스템에서 RAID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ZFS의 장점 널리 알려진 대로 CoW(Copy on Write), scrub을 활용한 데이터 무결성 관리, 파일 시스템 레벨 레이드 지원, SLOG를 이용해 HW RAID의 NV-CACHE를 구현할 수도 있고 PC의 강력한 컴퓨팅 파워를 활용해 HW RAID 대비 압도적인 성능을 낼 수 있다.

 

파일 시스템 상에서 레이드를 구성하므로 리실버링(리빌딩)시에도 필요한 만큼만 작업을 수행하기 때문에 디스크에 채워진 데이터의 양이 적다면 매우 빠르게 수행된다.

 

개인적으로 ZFS의 가장 강력한 장점은 CoW라고 생각한다. CoW로 인해서 쓰기 작업 중에 갑작스러운 정전이 발생한다 해도 쓰기 작업 중이던 데이터의 손실이 발생할 수는 있어도 데이터가 망가지는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 기존 데이터는 갱신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게 된다.

 

ZFS는 강력한 장점이 많은 파일 시스템이지만 홈서버로 사용하기에 몇 가지 문제점도 존재한다.

 

첫 번째 on-line expansion을 지원하지 않는다.

 

HW RAID나 MDADM은 4개의 하드로 구성된 레이드 셋의 용량이 꽉 차게 되면 하드를 하나 새로 추가해서 리빌딩을 거치면 5개의 하드로 구성된 레이드 셋으로 용량을 확장하는 게 가능하다.

 

반면에 ZFS는 이것이 불가능하다. ZFS는 애초에 엔터프라이즈 용도를 가정하고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엔터프라이즈 용도에서는 on-line expansion은 서버의 다운타임을 발생시키게 되므로 처음 셋업 할 때부터 완전한 구성을 갖추는 게 일반적이다.

 

두 번째 용량의 90% 이상을 사용하면 안 된다. 즉, 전체 용량의 10% 정도를 비워 놓는 것을 권장한다.

 

ZFS가 CoW를 채택하면서 발생한 문제로 쓰기 작업 시에 볼륨 전체를 200개 정도의 metaslab으로 나누고 빈 공간을 찾게 된다.

 

이때 빈 공간이 너무 적으면 디스크에 빈 공간을 찾기 위한 과도한 IO를 발생시키는 문제가 존재한다.

 

SSD처럼 Disk Map을 램에 상주시키면 전체 용량의 96%까지 성능 하락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10TB당 2~4기가 정도의 메모리가 요구된다고 한다. 

 

https://newbedev.com/zfs-performance-do-i-need-to-keep-free-space-in-a-pool-or-a-file-system

 

그럼에도 불구하고 홈서버에서 MDADM가지는 장점은 on-line expansion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처음에 필요한 만큼만 디스크를 준비했다가 더 필요해지면 그때마다 디스크를 추가하면서 용량을 확장하는 게 가능하다.

 

MDADM은 비록 ZFS처럼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지는 못하지만 20년 넘게 개발이 진행되어 크리티컬한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는 안정적인 수준에 도달한 툴이다.

 

MDADM 역시 정전시에 데이터 손실에 대해서 bitmap을 통해 대응하고 있고 on-line expansion이 가능한 MDADM이 홈서버에서는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MDADM 역시 cron 스크립트로 1달에 한번씩  scrubbing으로 데이터 무결성을 확인한다.

 

또한, MDADM은 AVX를 지원해서 RAID 연산에 들어가는 CPU파워를 더욱더 줄여준다.

 

MDADM은 블록디바이스의 역할을 수행하고 레이드 셋 위에 별도의 파일시스템을 올려서 사용해야 한다.

 

2cpu 커뮤니티에 물어보니 EXT4같은 저널링 파일 시스템으로도 100TB 이상의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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