半岛铁盒 F10 케이스 리뷰

 

자작 NAS 3호기 半岛铁盒 F10 케이스 리뷰

타오바오에서 발견한 3.5인치 HDD를 10개까지 장착 가능한 케이스이다. 부피가 크고 무거운 케이스를 중국에서 직구한다는 게 리스크가 있었지만 한국에는 HDD를 여러 개 장착할 수 있는 케이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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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0 케이스 리뷰 과정에서 3.5인치 베이 고정이 부실한 단점이 있었는데 피스로 간단히 고정할 수 있었다.

 

그러나 피스 하나로만 고정하기에는 불안해서 보강을 해주기로 했다.

 

3.5인치 베이와 상판 사이에 빈공간이 19~20mm 정도이다.

 

자작나무 합판 18mm + 1T 포맥스를 덧대어서 끼워 넣었다.

 

케이스 윗면에서 나무토막 모서리 4군데에 13mm 피스 4개를 박아서 나무토막과 케이스 윗면을 고정시켰다.

 

25mm 피스 2개를 중앙에 박아넣어서 케이스 윗면+나무토막+3.5인치 베이를 관통하면서 고정하도록 하였다.

 

매우 견고하게 고정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보강 전 3.5인치 베이
보강 이후 3.5인치 베이

 

타오바오에서 발견한 3.5인치 HDD를 10개까지 장착 가능한 케이스이다.

 

부피가 크고 무거운 케이스를 중국에서 직구한다는 게 리스크가 있었지만 한국에는 HDD를 여러 개 장착할 수 있는 케이스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너무 좁아서 직구를 추진했다.

 

케이스 가격에 46,413원, 배대지 비용 18,900원으로 총 비용 65,313원이 들었다.

 

1. 외관

전체적으로 생각했던 것보다 깔끔하다. 

 

사진을 남기지는 못했지만 바닥쪽에는 먼지필터도 장착되어 있고 후면 PCI 슬롯부 마개부분도 하나는 탈찰식 나머지는 고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2. 크기

너비, 높이, 길이 실측

  너비 높이 길이 부피(L)
외부 210 495 450 46.8
샤시 210 475 410 40.9

새시 사이즈는 판매자 제원과 일치했다.

 

3. 강판 두께

강판두께 실측

  사이드 패널 후면 메인보드 트레이
강판 두께 0.7T 0.7T 0.5T

사이드 패널과 전후면의 강판 두께는 0.8T 정도로 측정되었지만 도장 두께와 끝부분만 측정한 오차를 감안하면 실제 강판 두께는 0.7T 정도로 예상된다.

 

실제 이 케이스의 무게는 7kg인데 0.8T 철판 케이스의 무게가 9kg 이상인걸 감안하면 순수 철판 두께는 0.7T 정도로 보는 게 맞다.

 

0.7T만 되어도 괜찮은 강도를 보여준다. 실제로 외부로 보이는 사이드 패널과 상단/바닥/전후면 강판의 강도는 괜찮았다.

 

문제는 메인보드 트레이 부분에서 발생했다. 0.61T로 측정되었는데 도장 두께와 오차를 감안하면 0.5T 철판이 쓰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철판을 손으로 만져보았을 때 사이드 패널에 비해서 현격히 얇고 강도가 약한 게 느껴졌다.

 

 

4. 3.5인치 HDD 트레이

HDD트레이를 고정하는 볼트를 붉은색 원으로 표시

HDD가 최대 10개까지 장착되는 NAS에 사용되는 케이스인 만큼 HDD가 안정적이고 견고하고 장착되는지 여부가 중요하다.

 

HDD 트레이는 케이스 바닥면에 4개의 볼트로 고정되고, 후면 메인보드 트레이에 5개의 볼트로 고정된다.

 

반면에 HDD 트레이 상단부는 케이스 상단과 볼트로 고정되어 있지 않다.

 

HDD 트레이 하부는 견고하게 고정되어 있겠지만 상부로 갈수록 견고하게 고정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HDD 트레이 하단부 고정력 테스트
HDD 트레이 상단부 고정력 테스트
튜닝 이후 HDD 트레이 상단부 고정력 테스트
 

바닥면에 4개의 볼트로 고정되어 있는 HDD 하단부는 실제로 매우 견고하게 고정되어 있어서 손으로 흔들어도 전혀 흔들림이 없다.

 

반면에 상단부는 뒷면 메인보드 트레이에 볼트 하나로 고정되어 있는 데다가 메인보드 트레이의 철판 두께도 0.5T로 얇다 보니 손으로 흔들어 보면 트레이 전체가 울렁거리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 부분은 다수의 HDD 탑재하려고 만든 케이스에서 치명적인 설계 결함이라고 할 수 있다.

 

다행히 간단한 튜닝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HDD 트레이 상단부 고정 튜닝

4x25mm 볼트를 이용해서 케이스 윗면과 HDD 트레이 상단부를 고정시킬 수 있었다.

 

볼트의 끝부분이 튀어나오지만 HDD 장착에 별 문제는 없다.

 

겨우 볼트 한 개 추가했을 뿐이지만 HDD 트레이 상단부가 매우 견고하게 고정됨을 확인할 수 있다.

 

전면부 후면부 공간과 측면패널 닫은 이후에 SATA선 꺽임 여부

이 케이스의 전체 폭은 210mm이고 후면부 선정리 공간은 28mm이고 메인보드 트레이부터 최대 높이는 180mm 정도이다.

 

측면 장착 방식의 HDD의 경우 SATA선을 위한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그렇지 않으면 SATA선이 과도하게 꺾이거나 ㄱ-자 형태의 SATA 케이블을 구매해야 한다.

 

다행히도 이 케이스는 SATA선을 위한 충분한 공간이 확보된다.

 

5. 마감

손베임 방지 절곡 처리

케이스에 손베임 방지를 위한 절곡 처리가 꼼꼼하게 되어 있다. 이 부분은 칭찬할만하다.

 

마감불량 및 파손된 부분

그러나 문제점도 있었다.

 

전면 베절 상단 왼쪽 플라스틱 핀이 파손된 채로 배송되었다.

 

이 부분은 명백한 불량인데 판매자에게 컴플레인해서 대체품을 받는다 해도 배대지 비용은 내가 내야 하기 때문에 포기했다.

 

전원 버튼이 미세하게 아래쪽으로 1~2mm 정도 내려앉았다. 스위치 위치를 조정해서 해결했다.

 

USB 3.0 포트 위치도 틀어졌는데 이것도 위치를 조정해서 해결했다.

 

배송과정에서 흔들리면서 위치가 틀어진 거 같은데 좀 더 견고하게 고정될 수 있도록 설계를 개선해야 한다.

 

우측 사이드 패널 뒤쪽면 절곡이 완벽하지 못하다. 최고급 케이스에서는 용인될 수 없지만 이 케이스 가격대에서 저 정도 굴곡은 이해한다.

 

6. 조립성

조립과정에서 우려했던 부분이 부품이 간섭을 일으키거나 나사구멍 위치에 오차가 있는 경우이다.

 

그러나 특별히 간섭을 일으킨다거나 나사구멍 위치에 문제가 있지는 않았다.

 

하드를 10개까지 풀로 장착했음에도 조립과정에서 별다른 문제점은 발생하지 않았다.

 

7. 결론

케이스에는 오직 성능으로 승부하는 CPU, VGA와 달리 주관적인 취향이 반영되게 된다.

 

개인적으로 필자는 선정리 공간 확보를 위해 사이드 패널이 볼록 튀어나와 있는 것과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게 투명한 소재로 윈도우를 만든 사이드 패널을 좋아하지 않는다.

 

위의 2가지를 제외하고 국내에서 3.5인치 하드가 10개 이상 들어가는 케이스를 찾으면 선택지가 극도로 줄어들게 된다.  보통은 E-ATX급 보드를 지원하는 빅타워를 구매해야 한다.

 

홈서버 특성상 공간 효율도 감안해야 하는데 쓸데없이 큰 케이스를 쓰는 것도 싫어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필자의 기준을 맞추는 케이스를 찾을 수가 없었다.

 

다른 대안은 5.25->3.5 베이 케이지를 사서 미들타워 케이스의 HDD 베이를 확장하는 방법도 있지만 14테라급 고용량 하드의 장착 호환성이 떨어지는 케이스들이 대부분이라 선택지가 사실상 없었다.

 

단종된 중고 케이스를 구해야 하는데 몇 년에 한 번씩 나오는 매물을 언제까지 기다릴 수도 없어서 현재 케이스를 선택하게 되었다.

 

일부 마감 불량과 설계 상의 결점이 있기는 했으나 간단한 튜닝과 조정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현재시점에서 65,000원에 3.5인치 HDD를 10개 장착 가능하면서 무나사 시스템 트레이를 갖춘 케이스는 국내에 존재하지 않는다.

 

이번 타오바오 직구는 Best까지는 아니어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휘어진 아이패드

4년 가까이 사용한 아이패드 미니4가 너무 느려져서 아이패드 미니5로 업그레이드 하였다.

 

그동안 막굴린 아이패드 미니4는 위와 같이 휘어져 있었다.

 

그동안 휘어진 상태에서도 잘 써왔는데 느닷없이 휘어진 걸 펴보고 싶어졌다.

 

그래서 두꺼운 책 사이에 껴놓고 클램프로 일주일 동안 압력을 가해서 펴지는지 확인했다.

 

왼쪽) 원래 상태, 중간) 일주일 동안 클램프로 압력을 가한 후, 오른쪽) 힘을 가해서 펴고 난후

결론은 하나도 펴지지 않았다. 그래서 성질이 나서 저 휘어진 부분 반대 방향으로 내가 힘을 가해서 펴보려고 했다.

 

아이패드 액정이 깨지면 안되기 때문에 조금씩 반대방향으로 휘어지도록 힘을 가했다. 그랬더니 약간은 펴졌다.

 

휘어진 부분은 약간 펴졌지만 반대 쪽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아이패드를 켜자마자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의 발열이 급속도로 올라가는게 관찰되었다.

 

아무래도 외력을 가해서 휘어진 부분을 펴는 과정에서 내부 배터리에 손상이 발생한거 같았다.

 

그대로 두면 불이 날거 같은 정도로 순식간에 매우 높은 발열이 발생했다.

 

그대로 미니4를 버리기는 아까워서 분해해서 배터리를 교체해 보기로 했다.

 

아이패드 분해에 관한 Youtube 동영상 보며 어떻게 분해할지 계획을 세웠다.

 

가장 어려운 부분이 상판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미세한 틈을 만들어서 분해에 사용한 핀을 밀어넣는 작업이었다.

 

아이패드 상판은 접착제로 하판과 거의 유격없이 붙어 있기 때문에 틈을 만들기가 어렵다.

 

동영상에서는 열을 가해서 본드를 연하게 만들어준 다음에 좌측 상단 모서리 부분을 공략하는데 필자는 잘 안되었다.

 

오히려 좌측면 중간 부분을 아주 얇은 십자 드라이브를 밀어 넣어서 틈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좌측부분이 길어서 상대적으로 공간을 만들어내기 쉬운 장점도 있다.

 

틈에 밀어넣는 첫번째 핀은 금속제를 사용해야 한다. 플라스틱은 너무 약해서 구겨진다.

 

필자는 아주 얇은 두께의 일자드라이버를 첫번째 틈을 만드는 핀으로 사용하였다.

 

상판이 유리라 무리한 힘을 가하지만 않으면 금속에 의한 기스가 생기지는 않는다.

 

첫번째 핀을 밀어넣으면 9부 능선은 넘은거다.

 

금속핀을 밀어넣은 부분 주변을 다시 가열해서 본드를 약하게 만든 다음에 틈을 더 벌려서 플라스틱 핀을으 밀어넣어서 다시 붙지 않도록 공간을 만들어주면 된다.

 

이후에는 금속핀은 빼내고 열을 가하고 플라스틱핀을 이동시켜서 틈을 확장시키고 기존 위치에는 새로운 핀을 끼워 넣어서 상판과 하판이 다시 붙지 않도록 해준다.

 

상판과 하판을 분리시킨 이후에는 배터리를 제거해야 하는데 충전된 배터리는 구부러지면 매우 위험하니 구부러 트려서 무리하게 분해해서는 안된다. 필자는 불나고 연기나는 걸 눈 앞에서 목격했다. ㅎㄷㄷ

 

그리고 배터리는 방전된 상태가 더 안전하므로 가급적이면 완전 방전을 시키고 작업해주는게 좋다.

 

상판과 하판을 분리하는데는 성공했지만 아쉽게도 분리과정에서 상판과 하판 부분에 손상된 부분이 있어서 아이패드는 폐기해야 했다.

 

분해과정에서 손상된 부분 상세 사진
분해과정에서 손상된 부분들

손상된 부분은 총 3군데 였다.

 

첫번째는 상판 본드를 녹이는 과정에서 너무 높은 열을 가해서 액정이 자체가 손상되었다.

 

본드를 완전히 녹여서 쉽게 분리하려는 욕심에 너무 무리한 열을 가한게 화근이었다.

 

직접 실험해본 결과 본드는 200도 이상의 열을 가해도 접착력이 약해질 뿐 접착력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열풍기의 온도를 150도 정도로 세팅해서 10초 정도만 열을 가해줘도 본드의 접착력은 충분히 약해졌다.

 

너무 높은열을 오랜시간동안 가해서는 안된다.

 

두번째는 홈버튼 케이블이 밀어넣은 핀을 이동시키는 과정에서 손상되었다.

 

플라스틱 핀을 이동시킬 때는 절대 무리한 힘을 가해서는 안되고 너무 깊게 찔러넣어서도 안되다.

 

부위에 따라 다르겠지만 왠만하면 5mm이상 밀어넣지 말자.

 

그리고 케이블이 핀에 걸리지 않도록 홈버튼 부분이 있는 쪽은 좌측에서 우측방향으로 핀을 이동시키는게 좋다.

 

세번째는 좌측 하단의 와이파이 안테나 부분이다.

 

여기는 본드가 두껍게 발라져 있어서 핀을 깊게 밀어넣어야 하는데 조금만 밀어넣고 상판 하판을 분리하다가 상판에 붙어있는 안테나 부분이 부러졌다.

 

아쉽게도 분해에 실패해서 아이패드 미니4는 폐기해야 했다.

 

그럼에도 이렇게 기록을 남기는 이유는 아이패드 미니5도 몇 년 뒤에 혹시 배터리를 교체해야하면 참고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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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러 파워 케이블을 커스텀 하기 위해서 몰렉스 핀뽑기를 네이버 쇼핑에서 평이 제일 좋은 제품으로 구입했다.

 

그런데 핀이 안 뽑히는 거다!!!!

 

다른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서 또 시간을 낭비해야 한다니 화가 치밀었다.

 

처음에 안되는 이유로 파악한 건 핀뽑기 핀의 강성 부족이라고 생각했다.

 

사진에서 보듯이 핀뽑기 핀의 사이즈는 정확하나 몰렉스 크림프의 빠짐 방지 날개를 밀어너 넣어주지 못한다.

 

그래서 판매처에 전화걸어서 안된다고 따졌는데 판매자 분은 잘되는 제품이라고 호헌 장담을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내가 가지고 있는 몰렉스 커넥터에서는 핀이 빠지지가 않았다.

 

그러다 하나의 커넥터로만 하다가 여러 케이블 전부 가져와서 테스트 해봤는데 잘 뽑히는 경우가 있었다!

 

별다른 힘을 가하지 않아도 핀뽑기를 밀어넣기만 하면 똑 소리와 함께 핀이 쉽게 빠진다.

 

원인은 호환커넥터들이 문제였다. 정품 몰렉스 커넥터에서는 매우 잘 된다.

 

그리고 일부 정품 몰렉스 커넥터와 완벽히 호환되는 커넥터에서도 잘 된다.

 

문제는 외관으로는 몰렉스 호환 커넥터들의 차이를 구분하는게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아래 사진에서 3개 모두 동일한 유사한 커넥터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관찰하면 미세하게 다른 부분들이 있다.

 

저 3개의 커넥터 중 1개의 커넥터에서만 핀뽑기가 정상적으로 동작했다.

 

결론은 핀뽑기는 정상이고 호환 커넥터들의 문제였다.

 

정품 몰렉스와 호환 커넥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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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14TB 외장하드의 가격이 워낙 저렴해서 적출해서 NAS용으로 많이 쓰인다.

 

적출과정에서 외장케이스의 래치가 부러지면 A/S에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손상없이 분리하는게 필요하다.

 

준비물: 얇은 플라스틱 카드

틈새에 밀어넣기 좋은 얇은 플라스틱 카드 4개가 필요하다.

 

신용카드는 너무 두껍다. 은행 보안카드 정도의 두께가 적당하다.

 

크기가 클 필요는 없어서 은행 보안카드를 4등분해서 사용해도 된다.

 

래치 위치

위의 사진에서 빨간색 원으로 표시한 래치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에서는 부러졌지만 플라스틱 고리 형태의 래치가 맞물리는 부분의 튀어나온 홈 부분을 물고서 고정되는 구조이다.

 

저 4군데에 위치한 래치를 살짝만 들어 올려주면 분리되는 구조이다.

 

래치의 위치가 모서리에서 1cm 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절대 카드를 무리하게 깊게 밀어넣으면 안된다.

 

카드를 너무 깊게 밀어넣으면 고리 형태의 래치보다 깊게 들어가게 되어서 고정이 풀리지도 않고, 안된다고 무리한 힘을 가하면 플라스틱 고리형태의 래치가 파손될 수도 있다.

 

5mm 정도만 밀어넣어도 충분하다.

 

파란색 원으로 표시한 부분이 래치가 없는 비어 있는 공간이라 첫번째 카드를 밀어넣기 좋은 포인트이다.

 

저곳에 틈을 벌려서 카드를 5mm정도만 밀어넣고 래치가 있는 쪽으로 살살 이동시키다 보면 자연스럽게 래치의 고정이 풀리게 된다.

Debian 11.2버전 기준으로 TigerVNC를 systemd 서비스로 구동하는 경우에 문제가 발생한다.

 

위와 같이 VNC Viewer에서 "Oh no! Something has gone wrong." 화면이 나오고 tigervnc service가 종료된다.

 

반면에 putty terminal에서 vncserver :1 으로 수동실행하면 Gnome이 정상적으로 로드 된다.

 

이 문제는 debian 10 때부터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인데 정확한 원인을 찾지는 못했지만 대략적으로 짐작이 되는 부분이 있어서 내용을 정리해본다.

 

참고로 Centos 8에서는 TigerVNC를 서비스로 실행해도 Gnome이 정상적으로 로드된다.

 

따라서, 프로그램의 TigerVNC의 버그라기 보다는 구동 스크립트 상에 버그가 있는것으로 보인다.

 

Xrdp로 접속해보면 처음에 윈도우 서버를 선택하는 화면이 나오는데 Xorg, Xvnc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여기서 Xorg를 선택하는 경우에 "Oh no! Something has gone wrong." 에러 스크린이 나타는걸 확인했다.

 

Xvnc를 선택하면 Gnome 정상적으로 로드 된다.

 

Local로 사용할 때에는 Xorg 서버를 이용해서 Gnome을 로드해도 문제가 없지만 VNC로 사용할 때는 Xvnc를 사용해야 하는데 서비스 스크립트 혹은 Gnome 구동 스크립트에 모종의 오류가 있어서 Xvnc를 윈도우 서버로 선택해서 로드하는 과정에 발생하는 오류로 보인다.

 

Debain 11.4버전부터 해결됨.

Debian 11.5 기준

 

0. sudo 설정

su(root변경)

/usr/sbin/usermod -aG sudo <targetuser>

reboot now

 

1. 방화벽 설치

sudo apt install ufw

sudo ufw enable

sudo ufw allow ssh

 

2. ssh 설정(인스톨 할때 ssh서버를 설치하지 않았을 경우 필요함)

sudo apt install openssh-server

sudo systemctl enable sshd

sudo systemctl start sshd

 

3. 기본패키지 추가 설치

sudo apt install net-tools

 

4. 데스크탑 환경 GNOME -> GNOME Flashback 변경

GNOME tigervnc를 서비스로 실행하면 오류를 뿜는 문제가 있어서 기본 데스크탑 환경을 GNOME Flashback으로 변경.

sudo tasksel 

 

5. VNC 설정

sudo apt install tigervnc-standalone-server

vncpasswd -> VNC패스워드 설정

sudo vi /etc/tigervnc/vncserver.users -> :1 [username] 추가

sudo systemctl enable tigervncserver@:1.service

sudo systemctl start tigervncserver@:1.service

 

6. GNOME Sleep Disable

sudo systemctl mask sleep.target suspend.target hibernate.target hybrid-sleep.target

gsettings set org.gnome.settings-daemon.plugins.power sleep-inactive-ac-type 'nothing'
gsettings set org.gnome.settings-daemon.plugins.power sleep-inactive-battery-type 'nothing'

 



 

DIY NAS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CPU성능 때문이다.

 

싱글코어 성능에서 최신 시놀로지에 들어가는 V1500B보다 5년 전에 출시한 i5-7600의 성능이 2.5배 빠르다.

 

NAS에 단순히 데이터만 저장하는게 아니라 

 

홈서버 특성상 미디어 서버, 토렌트 머신, 인코딩, 컴파일, DB 등 다양한 작업을 시키는 경우가 많다.

 

5년 전 데스크탑 CPU로도 최신 시놀로지 대비해서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근래에 출시되는 DC-DC컨버터 방식의 파워서플라이는 +5V, +3.3V combined 출력이 100~120W정도로 제한된다.

 

HDD를 많이 사용하는 NAS는 +5V 전압의 전력 소모량이 많기 때문에 파워서플라이가 감당할 수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아래 링크의 계산기를 참고했다.

 

OuterVision® Power Supply Calculator: https://outervision.com/power-supply-calculator

 

Power Supply Calculator - PSU Calculator | OuterVision

Power Supply Calculator - Select computer parts and our online PSU calculator will calculate the required power supply wattage and amperage for your PC.

outervision.com

 

표 1. SYSTEM 구성별 전력 소모 추산

  Base SYSTEM1 SYSTEM2 SYSTEM3 SYSTEM4
CPU - i5-11400 i5-11400 i5-11400 i5-11400
RAM - 8GB x 2 8GB x 2 8GB x 2 8GB x 2
SSD - M.2 x 1 M.2 x 1 M.2 x 1 M.2 x 1
HDD - - 7.2K x 6 7.2K x 10 7.2K x 14
PCI-E - - HBA x 1 HBA x 1 HBA x 2
120mm Fan - - 4 4 4
+3.3V[A] 2.1 4.2 5.3 5.3 6.3
+5V[A] 1.6 3.2 6.3 8.5 12.1
+12V[A] 1.1 7.3 13.5 16.4 20.1
+3.3V & +5V [W] 15 30 49 60 81
+12V [W] 13 88 162 197 241
Total [W] 28 117 211 257 322
70% LOAD
+3.3V & +5V [W]
21 43 70 86 116
70% LOAD
+12V [W]
19 126 231 281 345
70% LOAD
Total [W]
40 169 301 367 461
UPS [VA] 100 100 300 500 700

 

표 2. Spin-up시의 SYSTEM 구성별 전력 소모 추산

  Base SYSTEM1 SYSTEM2 SYSTEM3 SYSTEM4
+3.3V[A] 2.1 4.2 5.3 5.3 6.3
+5V[A] 1.6 3.2 6.3 8.5 12.1
+12V[A] @ spin-up 1.1 7.3 19.5 26.4 34.1
+3.3V & +5V [W] 15 30 49 60 81
+12V [W] @ spin-up 13 88 234 317 409
Total [W] @ spin-up 28 117 283 377 490

 

OuterVision® Power Supply Calculator는 M/B의 소비전력을 112W로 다소 과도하게 잡기 때문에 위의 차트 계산에서는 M/B 소비전력을 28W로 조정했다.

 

70% LOAD는 시스템 소비전력이 파워서플라이 최대출력의 70% LOAD 지점에 위치시키기 위한 권장되는 파워서플라이 정격출력 값이다.

 

i5 CPU에 HDD 10개까지는 소모전력이 257W이다.

 

정격 500W 파워로도 평시 로드율 45~55%에 불과하다.

 

따라서, 3.3V&+5V combined 출력이 100W 이상인 정격 500W 파워로도 충분히 감당 가능하다.

 

HDD가 14개인 SYSTEM4의 경우에도 전체 소모전력은 322W이지만 HDD의 spin-up시에 2초 동안 490W까지 증가한다.

 

500W 정격으로도 spin-up전력까지도 감당이 가능함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파워서플라이는 여유롭게 쓰는 게 좋기 때문에 SYSTEM4에서는 600W 이상급으로 사용하는 게 좋다.

 

그리고 SYSTEM4에서 3.3V&+5V combined 상시 소모전력이 81W에 달하기 때문에 3.3V&+5V combined 정격출력이 100W급인 파워는 부적합하다.

 

상시적으로 정격의 81%를 사용하는 데다 상황에 따라 USB 디바이스를 추가 연결하면 거의 정격에 근접하는 전력에 도달할 수 도 있기 때문이다. 

 

SYSTEM4에서는 정격 600W 이상에 3.3V&+5V combined 정격출력이 120W급 파워를 사용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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