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매형께 콤프를 빌려드렸다가 받았더니 커플러 끝부분이 전기테이프로 감아져서 돌아왔다.
사용해보니 공기압이 새는거 같지는 않아서 그냥 사용해왔는데 불프 쇼핑시즌이기도 하고 갑자기 저 테이프 안의 상태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하나 새로 삼. ㅎㅎ
구매할 때 외경 8mm, 10mm 옵션이 있었는데 8mm는 너무 약할까 봐 10mm 샀는데 원래 내가 쓰고 있던 게 8mm였음. 나처럼 먼지청소 같은 라이트 한 용도로 사용하는 거라면 8mm로도 충분할 듯하다.
그래도 이번에 구입한 10mm 코일호스는 손상받기 쉬운 커플러 연결 부분이 스프링으로 보호해주고 호스 두께도 더 두꺼워서 튼튼하긴 하다. 무거워진 것은 단점.
그리고 기존 호스의 전기테이프로 감겨있던 부분을 제거해 보니 저렇게 꺽여있었다.
호스가 두께가 얇은데다 꺽임을 방지해주는 스프링도 없다보니 저렇게 된 듯.
새로 구입한 호스에 있는 꺽임방지스프링이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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